상담의이론과 실제
그런데 우리의 관심사는 조금 다릅니다. 문대통령이 과거에는 공산주의자였다고 하더라도 북한이 ICBM 미사일을 완성해서 미국을 위협하면 미군이 철수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처럼 생각하고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우리가 문대통령에게 갖고 있는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신은 지금도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합니까?
2. 당신은 전시작전통제권환수, 한미연합사 해체, 미북평화협정 체결을 해서 주한미군이 철수되기를 원하고 있습니까?
3. 지금도 김정은과의 연방제 통일을 원합니까?
4. 지금도 통진당, 한총련, 전교조 등을 비호합니까?
5. 지금도 북한을 주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까?
6. 당신은 천안함 폭침이라고 표현합니까? 아니면 천안함 침몰이라고 표현합니까?
7. 지금도 한일 군사정보교류 협정 체결을 반대합니까?
8. 내란선동범 이석기를 다시 가석방 또는 사면해 줄 생각입니까?
문대통령은 재판정에 증인으로 출석해서 이 질문에 답변해야 합니다. 문대통령은 이 재판을 보면서 우리국민이 얼마나 심각하게 황당함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니 말이 됩니까? 더구나 술주정뱅이가 홧김에 내뱉은 말도 아니고 검사장을 지낸 공안검사통의 확신에 찬 말이라면 이보다 명확한 설명은 없습니다.
고영주변호사가 문재인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는가 여부는 지금 이슈도 아닙니다. 우리는 판결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대통령이 우리국민에게 자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주어서 고영주 변호사가 최후진술에서 “과거의 문재인씨는 공산주의자로 볼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의 문재인 대통령은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본다”라는 발언하게 해야 합니다. 어쩌다가 대통령이 이런 황당한 재판을 받게 되었는지 문대통령은 국민앞에 나와 해명해야 합니다. (고 이사장의 다음 재판은 오는 10월17일 오전 11시20분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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