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의이론과 실제
박근혜 경찰 집회 취재 기자 개 끌고 가듯 방송3사 뉴스보도비평
2015년 9월23일 KBS1TV 뉴스9는 “민주노총은 서울 정동에서, 노사정 위원회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안이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주장하며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오늘 집회에서 경찰은 체포영장이 발부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 체포를 시도했지만 실패했고 40여 명을 연행했습니다. ” 라고 짧게 단신으로 19초 분량으로 보도했다.
2015년 9월23일 SBS 8시 뉴스 ,MBC 뉴스 데스크는 보도하지 않았다. 그런데 민주노총이 서울 정동에서, 노사정 위원회의 노동시장 구조개혁안이 개혁이 아니라 '개악'이라고 주장하며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과정에서 박근혜 정치경찰이 한겨레 신문 기자를 목 조르면서 마치 개 끌고 가듯이 강제로 연행하려 하다가 기자들과 시민들의 거센 항의로 무산됐다고 한다.
집회현장 취재기자에게도 이렇듯이 폭압적인 박근혜 경찰이 집회 참가하는 일반 소시민들에게는 얼마나 폭압적이겠는가? SBS 8시 뉴스 ,MBC 뉴스 데스크, KBS1TV 뉴스9에게 반문하지 않을수 없다.그러나 2015년 9월23일 SBS 8시 뉴스 ,MBC 뉴스 데스크, KBS1TV 뉴스9는 덮고 외면 하고 있다. 문제가 심각하다.
경찰,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 강경 진압…기자도 연행 시도( 인터넷 한겨레 신문 2015년 9월23일자 )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위한 노사정 합의’를 ‘노동 개악’으로 규정한 민주노총이 23일 서울 도심에서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광화문 주변 도로에 차벽을 설치한 경찰은 집회가 끝나가는 상황에서 갑자기 캡사이신 최루액을 뿌리며 강경 진압에 나섰고, 이 과정에서 취재기자까지 목을 꺾어 연행을 시도했다. 모두 54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민주노총은 오후 3시께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앞에서 조합원 1만여명(경찰 추산 5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파업 집회를 열었다.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은 “우리는 피할 수 없는 전면전에 돌입했다. 우리 아들딸들을 비정규직으로 살게 만들고 쉬운 해고를 가능케 하는 노동 개악을 반드시 막겠다”고 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5월 노동절 집회 등을 주도한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다.
145개 중대 1만1600명을 배치한 경찰은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이 청와대로 행진을 시도하자 흥국생명빌딩 앞 도로와 광화문광장 중간 양쪽 도로에 경찰버스 차벽을 설치하고 해산에 나섰다. 특히 경찰은 오후 6시 넘어 집회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 상황에서 갑자기 캡사이신 최루액을 뿌리며 시위대를 차도에서 인도로 밀어올렸고, 인도로 올라온 뒤에도 재차 광화문광장 앞 세종문화회관 계단 위로 거칠게 몰아붙이며 해산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취재기자라는 사실을 거듭 밝힌 <한겨레> 김규남 기자의 목을 낚아채 연행을 시도했다. 김 기자는 다른 기자들의 항의로 현장에서 풀려났지만 찰과상을 입었다. 세종문화회관 앞에서만 권영국 변호사와 조합원 등 13명이 연행됐다.
앞서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에서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조합원 38명이 노사정 합의에 항의하는 기습시위를 하다 연행됐다.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에 계란을 던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소속 조합원 3명도 경찰에 연행됐다. 정부는 민주노총의 행동을 정부 노동정책을 저지하려는 목적의 ‘불법 정치파업’으로 규정했다. 민주노총은 11월14일 노동자·농민·빈민·학생 등 10만여명이 참가하는 ‘민중총궐기대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참고자료출처= 2015년 9월23일 인터넷 한겨레 신문 2015년 9월23일자 )
안티조선 언론개혁 홍재희 시청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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