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언제 메르스가 시작되었을까요?

중동에서 돌아온 한 사람이 그 때 중동을 휩쓸고 ? 있었던 메르스에 감염되어 우리나라로 전파시킨 것이 아닌가 짐작하고 있지요.

아무튼 메르스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대부분의 우리나라 국민들이 공황상태에 빠졌지요.

초기에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였다면 각 분야의 책임자들이 점점 고조되기 시작하는 국민들의 불안을 무마할 수 있었겠지요.

그렇지만 상당수의 책임자들이 불행히도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냉철함을 잃어버리고 본인들의 입지 강화 및 눈에 가시였던 무리들을 때려잡을 절호의 찬스로만 생각하여 무책임한 언동을 함부로 하였고 정부와 지자제 역시 메르스 퇴치와 불안에서 생겨 난 괴담을 막지 못하고 오히려 조장하였지요,

누구의 머리에서 나온 것인지는 모르지만 그리고 아마도 답답하고 길은 안 보이는 꽉 막힌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나온 이야기라고 생각되지만 비합리적인 기발한 발상이 나온 것입니다.

즉 ‘낙타 고기를 먹지 말자!’

언제부터 우리가 낙타 고기를 그리고 얼마나 많이 자주 먹었을까요?

물론 사업차 등의 이유로 자주 중동 지방에 가는 사람들은 가끔 낙타 고기를 먹을지도 모르고 넓은 서울 시내에 낙타고기를 제공하는 식당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는 생소하기만 하는 낙타고기입니다.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며 이런 어처구니없는 발상이 나올 수 없지요.

이 주장에 뒤이어 등장한 아류에 대해서는 창피해서 말을 못 꺼내겠어요.

이번 주에 들어와서는 점차로 이성을 되찾는 움직임이 뚜렷해진 것이 그나마 다행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