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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이론과 실제

제목

카네이션은 부정부패의 꽃이다♪◈※

작성자
프라당
작성일
2017.03.1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630
내용

=카네이션은 부정부패의 꽃이다.=

 

뉴스를 보면.......

스승의 날 어린아이들이 스승에게 주는 카네이션 꽃을 두고, 위법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유권해석에 대하여, 여야 국회의원들은 물론 법조계에서도 비판의 소리들이 나오고 있다하는데, 과연 그러한지, 무엇이 아이들을 위한 올바른 교육인지를, 진지하게 생각해 볼일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촌부는 스승의 날 카네이션 꽃이든, 소풍날 선생님을 위해 마련하는 도시락이든, 어린학생들에게 불필요한 경쟁과 함께, 시기와 질투를 유발시키고 마음의 상처를 남기며, 부정부패를 가르치는 반교육적인 것으로,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라?

촌부의 생각이 지나치고 과격하다고 비판하기 전에, 이 글을 읽는 이들 각자가 유치원과 초중고 학교를 다니면서, 스승의 날에는 무엇을 보았고, 소풍날 점심에는 무엇을 보았는지......

 

그리고 학부모들이 되어서는, 스승의 날에 무엇을 했고, 소풍날에는 또 무엇을 했으며, 그 마음들이 어떠하였는지를......

 

우리들이 학교라는 교육의 현장에서 본 것은, 금 수저를 물고 태어난 아이들과 흙 수저를 들고 태어난 아이들의 차별과 절망을 보았을 뿐이고.......

 

학부모가 되어서는, 스승의 날과 소풍날에, 사랑하는 아이들의 손에 무엇을 들려 보내야 할지를 두고 고민하면서, 유명백화점 유명 딱지가 붙은 고급 선물을 보내지 못했을 때, 그러지 못하는 초라한 자신에게 가슴 아프고 참담하기도 했을 것이다.

 

솔직히 김영란 법이 어떻다고 말들은 하지만, 신사임당이라는 미인을 통한 은밀한 뇌물까지는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은 잘 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아이들 손에 들려, 교사들에게 봉투나 선물을 전해줄 수도 없고, 예전처럼 아이들이 엄마가 주라 했다며, 내미는 봉투를 받을 수도 없는 교사들의 입장에서 보면, 아이들이 봉투 대신 전해주는 그 많은 카네이션을 다 달 수도 없잖은가

 

안타깝게도 이제까지 우리들은, 가난한 집 아이가 마음으로 주는, 가장 저렴하고 초라한 카네이션을 기쁘게 가슴에 단 교사들을 보지 못하였다.

 

우리들이 아는 모든 교사들은, 잘 사는 집 아이가 주는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카네이션 꽃을 가슴에다 자랑스럽게 달았는데, 이건 아이들을 위한 교육이 아니었으며, 명색이 스승이 할 짓은 더욱 아니었다.

 

무릇 예나 지금이나 스승은 스승다워야 한다.

그럼 무엇이 스승다운 것이냐는 문제인데.......

 

그가 누구든 스스로 교사의 직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참 스승이라고 생각하는 교사라면, 소풍날의 도시락은 직접 싸오든가, 아니면 젓가락 하나만 들고, 모든 아이들의 도시락을 고루 한 번씩 기쁘게 먹어주라는 것이고.......

 

스승의 날에 필요한 것은, 아이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긴 감사의 편지 한 장이 참다운 교육이고 실천이지, 카네이션 꽃은 아니다.

 

부연하면, 아주 오래전부터 교육개혁을 주장해오고 있는 촌부가 보는 카네이션은, 우리의 고유문화도 아니거니와, 어린아이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남기고, 부정부패를 어떻게 시작하는지, 직접 체득하게 하는 반교육적인 상징이며, 온갖 부정부패가 만연한 나라에서, 간신히 시작하고 있는 김영란 법을, 근본인 뿌리에서부터 흔들고 죽이는 독이 묻은 꽃이라는 것이다.

 

끝으로 촌부는 이 땅의 모든 스승들이, 스승의 날에는 자신에게 배우는 어린아이들이, 교사인 자신을 위하여, 마음에 없는 더 비싸고 더 좋은 카네이션 꽃으로, 비교육적인 경쟁을 하게 하는 것보다는, 아이들 자신의 손과 창의력으로, 종이를 접어 만든 마음의 꽃이나, 감사의 마음으로 주는 편지 한 장을 받기를 바라고, 아이들이 어른이 되어도 잊지 않는 마음속의 참된 스승이 되기를 바란다.

 

부정부패 없는 참 맑은 세상을 위하여

20161012일 섬진강에서 박혜범 씀

 

사진설명 : 세상의 모든 스승들이 세상을 밝히는 아침의 해가 되고, 차별 없이 만물을 살리는 강물이 되고 강을 건네어주는 다리가 되었으면 하는 촌부의 마음으로, 아침 햇살에 빛나는 섬진강과 섬진강대교의 풍경을 게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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