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의이론과 실제
주차 문제로 이웃주민과 갈등이 있었습니다.
한번 읽어보시고 누가 맞는지 한번 봐주세요.
억울합니다.
서울의 빌라에 살고 있습니다.
오전 10시경 차를 쓰기위해 앞차 연락처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써야 하는거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렇다고 하니
출근을 해서 당장 올수 없으니 30~40분을 기다려 달라고 하더라구요.
40분 전에 미리 연락을 했어야죠
이럽니다.
당황스러워서 알겠다고 하고 끊고 기다렸습니다.
40분이 지나서 차주 아버지가 오셔서 차를 빼주면서 얘기를 나눴습니다.
서로 이해를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해당 차주와 차주의 아버지는 제게 짜증을 낸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잘못하고 있는 거라구요. 덕분에 아버지 병원 예약시간을 맞출수 없었지만
그분들은 미안한 기색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미리 연락을 주셨어야죠 하는 말이 자꾸 떠올라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나서 문자로 차주에게
미리 연락을 하세요 라는 것은 순서가 틀렸습니다.
당장 빼주지 못해 미안하지만 다음에는 미리 연락을 주세요. 라고 해야 맞습니다.
이런식으로 문자를 보내고
그 사람도 다시 답장을 보내서 그사람과 몇번씩 문자로 주고받았지만
서로를 이해 못하는 상태입니다.
과연 누가 잘못하고 있는건지..
저도 미리 연락을 했으면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겠지만,
그 책임이 온전히 저한테 있다는 식으로 말을 하니 몹시 기분이 나쁩니다.
저는 늘 앞에 차를 댈 때에는 긴장을 하고 빼달라고 할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5분이라도 지체할 경우에는 일단 사과먼저 드리거든요..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지.. 궁금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빌라 주차 경험 있으신 분들의 많은 의견 바랍니다.
누가 더 미안해 해야 하는 상황인가요?
1. 차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연락을 하지 않은 뒷차(앞차는 늘 빼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봄)
2. 출근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차를 빼줘야 하는 앞차(뒷차는 차를 빼려면 출근하기 전에 미리 말해야 한다고 봄)
저는 앞차주가 출근한다는 상황을 모르고 있었음.(두차가 해당일 운행하지 않기로 합의된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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