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아직도 남의 사고방식을 뜯어 고치려 강요하는가？◈△

우리사회는 이상하지만 아직도 버젓이 자행되고 있는 일이 있다. 바로 남의 사고방식을 뜯어 고치려는 의향들이 있다는 것이다.

학교 선생님들이 그러하고, 친구들이 그러하고, 가족들이 그러하고, 사회 지도자 층들이 그러하다....

이것이 발전하면 남의 머리속으로 들어가서 너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이 우리사회 깊숙히 내재되어 있으면서 충돌과 혼란을 야기한다.

서로 다른 것은 존재하며 엄연히 계속된다. 꽃의 색깔이 다른 것처럼 .......

우리나라 지도층들은 예술인들이나 과학자들 처럼 서로 다른 것들이 공존하여 새로움을 창출한다는 경험이 매우 부족하다....즉, 우리 지도층들은 주로 법률가들이거나 언론인들이다...그들이 서로  싸우고 결정하고 하는 사회이므로 무엇이든 규정하고자 하며 규정되지 않은 것은 익숙치 않은 것이므로 이는 잘못된 것으로 정리한다.

쉽게 말하면, 규정된 것만 허용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잘못됐다는 것이다.

이를 반대로 말하면 " 규정된 것만 안되고 나머지는 다 된다 " 라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남을 가르치지 말아라.

남에게 강요하지 말아라.

자기 주장을 하라.

자기가 노력한 결과를 주장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