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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이론과 실제

제목

서울대 의대생에게 " 꼴값 떨지 말라"고 전해라.◈

작성자
동수원
작성일
2017.12.28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290
내용

또 다시 꼴뚜기가 뛰려고 한다.

 

정의가면을 쓰고 꼴뚜기가 뛰려고 한다. 정의는 무엇일까. 꼴뚜기가 쓰고 있는 가면이 진정 정의를 품고 있을까.

 

나는 대한민국이 죽은 사회라고 생각한다. 자신만 생각하는 좀비들이 가득한 나라 즉 죽은 나라이다. 가끔 정의를 내세우지만 이들 역시 좀비 일 뿐이다. 이득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집단 일뿐이지. 이들은 정의를 짖을 뿐이지 정의를 짓으려고 하지 않는다.

 

서울대 의대생들이 백남기 사인이 외인사라고 주장하면서 소견서에 병사라고 적은 선배들이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지 묻는다. 이들은 부검을 거부하는 유족들의 입장에 동조하고 있다.

 

객관적 사실보다 정치적 이해를 따라서 행동하는 좀비가 가득한 한국 사회에서 또 다시 한쪽 진영을 지지하는 자들이 직업에 주어진 권위로 진실을 호도하기 위하여 직업의 가면을 쓰고 나서고 있다.

 

백남기 사망과 이정현 단식 그리고 사드 배치 문제가 뉴스의 장식하고 있지만 수면 밑에서는 서울시장 박원순 아들 박주신 관련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선관위가 원고이지만 실질적으로 박원순이 원고인 이 재판에서 의학적으로 판단이 필요한 여러 가지 증거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의학적 판단을 요구하는 자료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자신의 전문지식을 드러내는 히포크라테스 후예들은 몇 명이 되지 않는다. 이런 무관심 속에서 진실을 주장하는 사람들의 입에 자갈을 씌우는 판결이 내려졌다. 그리고 언론은 단순히 박원순의 승리를 말한다.

 

그 순간 나는 대한민국에 자존심이 있는 의료인은 없다고 생각했다. 의사라는 거대한 숟가락을 든 사람들은 있어도 의료인이라는 것에 대한 명예의식을 가진 사람들은 몇 명되지 않은 다고 단정하게 되엇다.

 

그런데 백남기 사망 사건과 관련해서 서울대생들이 의사의 길에 대하여 묻는 질문을 선배들에게 하면서 시국선언에 나선다. 너무 뻔뻔하지 않은가. 이들에게 감히 요구한다. 박주신 사건 관련해서 드러난 증거에 대하여 집단적 의견 표현을 하라. 동일인 즉 박주신의 것인가. 아니면 다른 피사체를 찍은 것인가. 이에 대한 집단적 판단을 국민들에게 보여준 후에 백남기 사망 사건과 관련하여 입을 열어라.

 

개인주의자들이 또 다시 날뛰려고 한다. 정의보다 개인적 이해에 따라서 움직이는 자들이 집단 지성을 외치고 있다. 가짜의 나라 좀비의 나라답다. 자신들이 선택한 직업의식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박주신 사건에 관련하여 자신들이 배운 지식에 근거하여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자들이 백남기 사망 사건에 대하여는 외인사라는 단정을 하면서 부검을 반대한다. 좀비 스럽다..

 

환자를 치료한 의사의 소견은 있다고 해도 다툼이 존재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부검을 해야 한다. 다툼의 양쪽이 만족할 수 있는 과학적 증거를 얻기 위하여 필요한 절차이다. 

 

교통사고를 당하여 병원에서 장기간 치료한 경우에도 보상에 대한 다툼이 진행되는 경우에는 환자를 치료한 병원의 소견은 재판에서 실직적 보상문제를 다투는 과정에서는  인용되지 않는다.

 

 환자와 오랜동안 유대관계를 가진 의사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관계에 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의사의 소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 보상을 해야 하는 주체의 요구를 받아들이는 것이 관례이다.

 

 반드시 재판부가 지목한 종합병원에서 환자의 상태에 판단을 요구한다, 백남기의 경우는 국가가 가해자이다. 이런 경우에는 가해자측과 피해자측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검증하면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처럼 세금을 낭비하는 국민들도 없다. 이 건은 세금이 몇 억이 들어갈 수 있는 건이다. 중환자 실에 있었다면 병원비만 일년 동안 억단위가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다.  우리가 돈을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국민들이 백남기 유족에게 돈을 주어야 하는 것이다.

 

몇 천원의 세금을 더 올리려는 정부의 선택에 엄청난 저항을 했던 자들이 세금은 화초장에서 나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희망제작소에서 청년 인턴을 쓰면서 하루 식비 5000원을 주고 무급으로 썼던 박원순이 서울시에 사는 청년들에게 50만원을 지급하려고 하는 것처럼 내 주머니에서 직접 나갈 때는 천원도 크게 느끼면서 백남기 사망으로 세금이 빠져나갈 수 있으니 부검을 통하여 정확한 사망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한다.

 

좀비나라에서 또 다시 꼴뚜기가 날뛰려고 한다.

 

추신 : 경찰은 동영상 속에 있는 빨간 우비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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