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원변호사의 의견에 유감을 표합니다○

11월17일에 채널a 뉴스탑텐에 출연한 여변호사의 의견에 유감을 표합니다
이국종교수의 훌륭함과 업무수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한 평론중에 의료헬기의 소음문제로민원을 제기한 사람을 훌륭한 일을 하는데 그정도의 희생도 감수하지 못하는 아주 이기적인 사람으로 평가했는데
이러한 발상은 아주 위험한 발상으로 과거 독재시대나
군국,전제주의 시대의 소위 대를위해서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개인의 희생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전형적인 무시무시한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그분이 그러한 생각을 가지고 판사로서 판결을 하였다고 생각하니 오싹한 생각마저 듭니다
아무리 작은 손톱밑 상처라도당사자에게는 참을수 없는 고통이며 그 고통은 치료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대의를 위해서 그 고통을 참고 있으라 하고 참지못하면 이기적이라고한다면 누가 납득할수 있겠습니까
좋은 대의일수록 개개인의 고통을 배려해주고 그 과정에서 대안을 모색해야지 너는 소수이고 개인이니까 무조건 참아야되고 참지않으면 이기적이라고 매도하는 것이 옳은것이라는 생각이 들지않습니다
평소에 대중의 생각을 잘이해하고 할말을 하는 소신있는 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의외였습니다
더군다나 판사였던분이 방송에서 할말이라고는
도저히 생각할수 없습니다
여변호사나 채널a에서는
그로 인해 상처를 입은 민원을 제기한 사람에게 분명히 공개사과를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