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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의이론과 실제

제목

종편의 사이버 총선결과 분석가들 ▦

작성자
nowheart
작성일
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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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0
조회수
286
내용

이번 총선 결과를 분석하는 사이비 분석가들이 입에 개거품을 물고 난리치고 있지만

 

거의 모두가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껏해야 현 정부 심판론(이것을 그나마 정확한 편이다), 혹은 선거 지형 공학적 분석(여기는 조금 헷갈릴 것이다. 야당 분열 상태에서도 야당 승리로 결론 났기 때문이다) , 혹은 공천 잘못으로 대변되는 떡수론 등이 재론되고 있다. 물론 틀린 분석은 아니다.  굳이 말한다면 여권표 결집 미미, 지역 주의 완화 등등 자주 언급되는 여러가지 요인 들도 물론 맞는 말이다.

 

문제는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미진하다는 점이다.

 

이같은 설명은 거의 대부분 정치권을 주체로 보는 해석들이다. 즉 유권자를 선거의 주체로 보는 관점이 부족하다는 점이며 그것이 이들, 떠돌이 사이비 학자(학자라고 말하기는 애매하다. 소위 겸임 교수라고 하는 데 이 칭호가 멀 의이하는 지는 알만 한 사람은 다 알것이다)의 분석이 학분적이 되기에는 부족하다는 점이다.

 

요지는 민도의 성숙이라는 관점에서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대중(국민) 의 의식 수준은 성숙하는 속도가 너무 느려서  정체된 것처럼 보여도 거시적으로 보면 결국은 퇴보보다는 진보( 이는 경향성이라기 보다는 발전적이라는 의미)를 향해 꾸준히 전진한다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역사를 긍정적으로 파악한다. 물론 한시적으로 쾨보를 기록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예컨대 히틀러의 집권이라던가. 묻지마 투표로 대통령이 되기에는 도저히 능력이 딸리는  독재자의 딸을 선택한 것 따위), 역사는 결론 진보한다. 

 

비록 지역 구도로 진보의 행진이 느려진것도 사실이지만 이번 선거 결과를 보면 그래도 역시 발전한다는 믿음을 더욱 확고히 확인한다

 

물론 이들 사이비 평론가들의 아마추어 분석은 예컨대 이곳 아고라에서 죽치는  누구 누구 ~~~ 빠 수준 정도의 백수들의 구미에 맞는  말일 수는  있지만  ..  그 이상은 아니다.

 

 

각설하고 '''

 

이번 여권의 완패는  물론 앞서 언급한 여러 이유도 작용한 결과지만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이고 또 희망적인 것은  국민 전체 민도의 상승이라는 요인이라고 본다.

 

 

이는 곧 지역주의 묻지마 성향의 투표가  위력을 상실한 결과로 드러났다.  (호남 국민당 몰표 분석은  좀 더 긴 설명이  필요하고 또 그것이 이번 선거 결과의 중요 변수도 아니기에 여기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다). 

 

단 이번 결과을 결정한 수도권 민심의 변화에 대해서 분석하는 것으로만 한전한다.

 

결과를 자세히 보면 수도권에서 패한 여당 후보의 지지율이 대개의 경우 30% 대에 머문 경우가 눈에 띤다. 이는 몰 의미하는 고 하면 소위 이것이 여당 고정표, 즉 영남 고정표라는 애기다. 상황이 여당에 유리할 경우에는 여기게 동조하는 말없는 보수표가 더해진다. 민도가 낮은 수준일 수록 여기에 부합하는 비율이 높다. 즉 강한 쪽에 붙겠다는 자연스러운 행태인 것이디 굳이 여기에 가치 판단을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번 경우에는 이 추가되는 부분이 유보되버린 것이다. 그래서 야당 분열에도 불구하고 참패한 것이다.  지식 수준이 낮고 고 연령 층일 수록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기존의  선거가 이를 증명한다. 

그리고 민도가 높아질수록 이 부분이 낮아진다.

 

 

이 관점에서의 분석이 미미한 것은 이들이 너무 근시안적으로 보고 있다는 뜻이다.

 

 

혹자는 영남권 인구가 왜 30% 수준이냐고 태클을 걸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해한다.

 

그런데 실제로는 기껏해야 34% (통계) 인 것으로 알고 있다 , 내 전공이 아니기에 확실한 수치는 제시하지 못하지만 1960년대 선거때부터의 통계를 보면 이해 할 것이다.

지금 현재 거주민 수 기줌으로 하면 영남권이  거의 호남권의 2배 수준이지만 60년대 말에는 그렇지 않았다. 1.4-5배 수준이었다.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경제 발전의 차이로( 즉 토지가 인구를 수용하는 능력의 차이가 생겨) 출향민이 그만큼 많았다는 의미다. 그래서  소위 호남 성향 표라는것이 대략 23% 를 차지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지금 표면적 인구 차이라면 그렇게 지역 구도를 고착화 시켜 이용하는 여당이 선거 때마다왜 압승하지 못했겠는가.   이것을 차단해온 것이 바로 민도이여 그것이 이제는 지역 구도를 무력화 시켜버릴 만큼 상승 했다는 의미일 것이다. . 얘컨대 북풍이라던가 정부의 선거 개입 시도가 전혀 위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민주당의 대구  교두보 확보, 부산 약진 등도 이것으로 쉽게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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