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해결Q&A
내용
우리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감정기복이 심하고 ADHD며 틱도 있습니다.
도데체 무엇때문에 이런일이 생긴걸까 고민하다보니...제가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요.
저도 감정 기복이 심하고 한동안 우울감에 몹시 힘들어 했던일도 있었구요. 아이들 양육하는 일이 몹시 버겁다고 느낍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아이와 헤헤대고 잘 지내다가 화가 나면 금새 소리를 고래고래 지릅니다. 아이가 화를 내거나 울때는 아이보다 더 큰 소리로 화를 내곤 합니다. 참을 수가 없어요. 너무 힘들다는 생각만 머리에 꽉 차있습니다. 제가 치료를 받아야 되는걸까요?
도데체 무엇때문에 이런일이 생긴걸까 고민하다보니...제가 문제가 있는것 같아서요.
저도 감정 기복이 심하고 한동안 우울감에 몹시 힘들어 했던일도 있었구요. 아이들 양육하는 일이 몹시 버겁다고 느낍니다. 기분이 좋을때는 아이와 헤헤대고 잘 지내다가 화가 나면 금새 소리를 고래고래 지릅니다. 아이가 화를 내거나 울때는 아이보다 더 큰 소리로 화를 내곤 합니다. 참을 수가 없어요. 너무 힘들다는 생각만 머리에 꽉 차있습니다. 제가 치료를 받아야 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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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답장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아이 때문에 힘이 든데 그것이 내가 그래서 그렇다고 생각하게 되면서 더 힘드시겠어요. 말씀하신대로라면 어머님이 우울감과 분노 사이에서 감정의 기복이 심하고 어려우신것 같네요. 우리가 느끼는 우울감의 대부분은 누군가에게 향해야 할 분노가 표출되지 못하고 자기 자신에게 향하고 있을 경우에 생겨납니다. 그렇다면 나의 화의 감정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되겠죠. 상담을 받으시면 자신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내가 내 감정의 근원을 알지 못하게 되면 그것을 아이에게 전가하게 되어서 아이도 더욱 불안하게 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
13 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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